물체 놀이극 형식을 도입한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은 이야기꾼과 물체놀이, 실시간 음악연주라는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5년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개 부문(작품상, 최고 인기상, 음악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을 진행하는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극을 지향하는 어린이청소년연극 예술 사회적 기업이다.
공연 접수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순천기적의도서관 방문 및 전화(749-8890)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활 속 소품이 들려주는 마법의 시간, 이야기꾼과 물건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고, 어린이와 동심을 가진 어른이 함께 상상하며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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