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동안 EBS리틀소시움에서 5세부터 10세 드림스타트 아동 111명 양육자 79명을 대상으로 ‘내 미래의 꿈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아동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가상직업체험을 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직업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주고자 마련됐다.
리틀소시움은 43개의 체험시설부스와 60개 이상의 직업 체험형을 갖추고 5세부터 13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다.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아동들은 꿈꿔온 의사 ,소방관, TV앵커, 법관, 승무원 등 약60여 종류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내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배광식 구청장은 “북구드림스타트는 2010년 사업을 시작해 지역의 저소득아동에게 기초학습교육은 물론 아동건강검진, 발달기관 연계, 직업체험 등 가족성장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아동뿐만 아니라 해당 가족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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