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9년 11월까지 도시공원에 ‘울창한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만석공원(500주), 광교호수공원(280주), 청소년문화공원(140주), 고색중보들공원(140주) 등 22개 공원에 느티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팽나무 등 1550주를 심고, 수목보호판 25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광교호수공원(420주), 마중공원·물빛찬공원·배다리공원·신동수변공원·광교중앙공원(각 140주) 등 32개 공원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1820주를 심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52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광장에 나무를 심을 때 나무 주위에 수목 보호판을 설치해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환토 작업도 하고, 수목보호 덮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시공원 수목식재 계획에 따라 26개 공원에 나무 2643주를 심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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