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공항 인근 저소득 가정 방문, 생필품 박스 200상자 전달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5일 대구국제공항 인근 저소득 가정 200가구를 방문,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박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봉사자들은 ‘동촌 종합사회복지회관(대구 동구 입석동)’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 나눔박스 200상자를 직접 포장한 후 대구공항 인근 지저동과 불로동 일대 저소득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 대구 지점 직원 봉사동아리 ‘블루 라이트’ 회원과 대구지역 여행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함을 나누었다.
앞서 에어부산은 올 3월 대구시 및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선발해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로 여행을 지원하는 ‘행복활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 교육·문화 탐방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해 현재 국내선 1개(대구-제주), 국제선 4개의 정기 노선(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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