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2030 미래도시 모형을 제작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도시 모습을 주제로 한 ‘2030 미래도시 만들기 공모전’ 본선 캠프를 24일부터 1박2일간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만들기 공모전 예선(서류전형)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6팀, 중등부 4팀(1팀 4인)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팀마다 배정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종이컵, 컬러성냥스틱, 색종이 등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2030년 미래도시 모형을 제작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는 8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2030 미래도시’ 개막식이 열리는 9월 29일(금)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국립부산과학관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030 미래도시’ 전시 기간 동안 1층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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