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수의사 및 축산컨설턴트 대상 가축질병(구제역·AI·닭진드기)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지난 25일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가축질병 발생에 상시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소속의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전문인력의 방역지식 함양과 방역활동에서 주도적 임무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조치(농림축산검역본부 김신희센터장), 농협의 방역추진방향(농협경제지주 서민석팀장)등의 강의가 열려 현장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가축방역은 현장방역을 수행하는 농협의 역할과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의식, 그리고 차단방역 활동이 병행되야 성공한다”며 “상시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농협은 상시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상시 방역활동 전개,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 운영,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수칙을 계속해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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