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배선두 애국지사를 비롯한 김장주 행정부지사, 경북도·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경술국치 107주년을 맞아 나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새겨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약사보고, 김장주 행정부지사 추념사,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추념사에서 “일제에 강제로 국권을 빼앗긴 교훈을 되새겨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나되는 그날까지 도민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민족을 지킨 애국선열의 삶과 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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