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주일한국문화원은 8월31부터 9월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도시 대구를 홍보한다.
개막식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 개막축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2017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 뮤지컬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대구-나리타 정기노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의 항공권, 지역호텔 숙박권 등 경품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문화원 1층 갤러러 미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에는 57여 점의 사진판넬이 전시된다.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사진을 포토존으로 하고, 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여행을 테마로 한 사계 관광사진과 대구10미 및 이색먹거리 등 미식을 테마로 한 사진을 전시해 관광도시 대구를 알린다.
9월2일 문화원 한나래홀에서는 일본 유명배우이자 대구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쿠로다 후쿠미(黒田福美)씨의 ‘대구관광 홍보세미나’가 열린다.
9월1일부터 2일 간 전시실에서는 하늘호수의 한방화장품 비누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하늘호수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한방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오영석 ㈜영명 대표에게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일본 전국 30여개 ‘처가방’을 대구관광 홍보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 출신 기업가인 오 대표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방문 세일즈콜을 통해 한방, 미식, 계절, 축제 등을 테마로 회원사인 여행사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일본에서 한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며 한식을 널리 전파해 오고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 대구관광사진전은 아직 대구를 방문해 보지 못한 일본 시민들한테 꼭 가봐야 할 도시 대구를 인식시키고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면서, “대구-일본 나리타 직항으로 대구가 일본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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