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 모인 아시아 태평양 교육도시 시장단은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수성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참가자는 스페인, 호주, 태국, 몽골 등 해외 9개국 16개 도시에서 57명, IAEC 아·태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시를 비롯한 8개 국내 회원도시 시·부단체장 및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150여명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지역회의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회의에는 스페인의 IAEC 사무국 마리나 커널스 사무총장을 비롯한 UCLG ASPAC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의 버나디아 텐드라데위 사무총장(인도네시아)도 참여한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야 되는 이유’라는 주제로 몽골 샤인샤드시 시장,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시 부시장, 수성구청장과 지정토론을 벌인다.
IAEC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도시연합체로 37개국 501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에는 6개국 29개 도시가 있다.
지구촌 교육계 전체가 깊이 공감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은 수성구가 IAEC에 이번 행사 유치를 신청하면서 주제로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수성구는 대한민국의 지역한계를 넘어 세계 속의 글로벌 수성구로 우뚝 서게 되어 수성구의 도시브랜드는 숫자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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