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이 지난 1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서 영덕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합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우정청(청장 강성주)은 최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지원대상자 집을 방문, 영덕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합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행복나눔봉사단 등 봉사자 20여명은 낡은 타일과 벽지·장판 교체 등 집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하고 청소을 벌였다. 사랑의 우체통도 설치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성주 청장은 “작은 도움으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찾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체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우정청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으로 올해 8월 현재 1천19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조손가정, 저소득 장애인가정에는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으로 연간 1억2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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