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치료 성과 보고회
2016년 12월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해 척추측만증(소아 척추옆굽음증) 진료 및 치료에 대한 의료비 전액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총 7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6개월 동안 주 1회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왔다.
이승진 원장은 “일반적으로 성장판이 열려있는 성장기에는 1년에 6~10cm의 성장이 가능하다. 사춘기 이전의 남아는 1년에 6~8cm, 여아의 경우는 1년에 4.5~7.4cm 정도, 사춘기 무렵의 남자는 4~11cm, 여자는 8cm 정도 자라는 것이 보통의 성장군에 있는 아이들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아이들은 현재의 키로 볼 때 평균치의 키에서 10~30% 부족해 저성장군으로 판정되었다.
이번 척추측만증 치료의 결과로 저성장군이었던 아동들이 정상적인 성장 범주에 들어서게 되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치료에 참여했던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키가 작아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을 많이 받았는데 키가 쑥 자라서 친구들도 놀라고 저도 너무 신기하고 신나요. 이제 친구들도 키가 작다고 절 놀리지 않아요. 치료해주신 원장 선생님께 너무 감사해서 감사 편지를 써왔습니다.” 하며 편지를 건네왔다.
이승진 원장은 그간의 치료와 진료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9월부터 드림스타트 치료아동을 9명으로 늘려서 확대치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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