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 준비상황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창범)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 집행위원 및 구미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을 중심으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 상황실의 선수단 및 자원봉사 운용 등 경기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행사운영 대행업체에서 개막식 및 홍보관련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추진 중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묵 부시장은 “각국 선수단 및 임원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우슈인과 구미시민의 큰 잔치가 될 수 있도록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는 오는 14~21일까지 8일간 아시아권 21개국 초중고 선수 및 관계자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65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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