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배자가 아니라 보수를 받는 국민의 대리인이자 봉사자”이라며 “말이 아니라 진정한 주인으로 예우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부당한 요구에 굴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요구에 친절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갑질’ 민원에 대해 공무원들을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와함께 “성남시 공무원들의 친절도, 성실함, 신속성 덕분에 성남에 대한 평판이 좋아져서 저도 호사를 누리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안할 때도 많지만 여러분과 제가 해야 할 일인 만큼 기왕 하는 것 열심히 해서 칭찬받고 기분 좋게 해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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