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에게도 희망모아적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맺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존 기초생활수급자ㆍ소년소녀가장ㆍ다문화가정ㆍ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ㆍ근로장려금 수급자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로까지 확대했다.
서민금융상품인 희망모아적금은 기본금리 외에 정기적립식(연 3.0%p)과 자유적립식(연 2.0%p) 등 저축방식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해준다.
연 1.50%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정기적립식은 최고 연 4.50%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3.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희망모아적금 가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발급 받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증서(가입증서상 계약기간 내 가입가능)를 지참해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이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희망모아적금에 함께 가입해 목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청년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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