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날 기념식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공포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2000년 제정됐다.
올해로 18돌을 맞는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복지로 꽃피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7일 14시 30분에 상암CGV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시설·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관내 문화공간에서 영화 관람을 겸해 참석자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2부 ‘다 같이 영화 관람‘의 시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클랑클랑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봉사자, 후원자 등 총 32명(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표창수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음악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부 순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영화 관람의 시간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사회복지아카데미(9. 13~ 9. 27,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릴레이 복지포럼(10월초 예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마포의 복지 주체들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을 돌보며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등을 발굴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해 복지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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