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문재인 대통령, 피겨 입장권 직접 ‘티켓팅’…“저와 함께 평창에서 만납시다” 사진=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이트에 접속, 피겨스케이팅 종목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입장권 구매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권을 구매 중인 사진을 올리고 “제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것, 다들 알고 계신가요. 지난 평창 G-200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돼 여름휴가도 평창에서 보내며 소임을 다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 2차 티켓 발매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15개 동계올림픽 전 종목의 관람좌석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라며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도와 조직위, 문체부와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또,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면서 “2018년 2월, 여러분은 누구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 저와 함께 평창에서 만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