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사장은 광명도시공사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4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된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에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8월24일 공식 선임됐으며, 앞으로 3년간 광명도시공사를 맡게 됐다.
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광명도시공사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설물 관리를 넘어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고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 고 다짐했다.
광명도시공사 김일근 신임 사장(좌측) 이 취임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사장은 또 공사 경영방침으로 △‘인사가 만사’인 인재경영 △‘변화와 도전’을 위한 혁신경영 △‘시민’을 위한 가치창조경영 △‘신뢰’를 위한 윤리경영을 천명했다.
한편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다년간 제1금융권에서 활약한 김사장은 한국장기신용은행 심사역, 수협은행 강남기업금융센터 지점장, 범양건영(주) 상무이사, 나래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부문장, 삼창기업(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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