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총 3조원 규모의 추석(명절)자금’을 마련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동반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서다.
지원 기간은 추석 명절을 전후한 4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신규자금(2조원)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1조원)도 포함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1%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김석균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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