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생리대 릴리안 제조사 깨끗한 나라, ‘유해성분’ 실험한 김만구 강원대 교수 고소 / 고성준 기자.
깨끗한나라는 지난 5일 김만구 강원대 교수의 실험 내용으로 회사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수원지금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 측은 다른 업체 생리대 제품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됐지만 마치 자사 제품만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노출돼 업무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해당 실험을 진행한 김만구 강원대 교수 측에 실험 내용과 그 방법 공개를 요구했지만 회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