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U-12/U-10 유소년 육성팀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부터 5학년(2017년 기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U-10 공개테스트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U-12 공개테스트가 이어진다.
참가권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주어진다. 평가는 기초체력, 기본기, 경기력, 정신자세 등의 항목을 토대로 진행되며 인천 유소년 코칭스태프 및 스카우터가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토대로 평가에 나선다. U-10 합격자는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며 U-12 합격자는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추후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인원을 추릴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연락한다.
인천 구단 유소년 육성부 관계자는 “우리 인천 구단은 오늘날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보다 탄탄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합격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2/U-10 공개 테스트 접수 마감은 10월 11일이며 참가 신청 접수는 인천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게시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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