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의료 신기술과 응용 콘텐츠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기술의 융복합화를 촉진해 다양한 신산업 창출 및 가상현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기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롯데월드, SBS 등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의료, 국방 등 총 4개 분야에 신규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대구시를 대표한 경북대 컨소시엄은 가상현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융합해 의료인력 교육 및 실습용 전문 콘텐츠 개발 과제에 응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 등은 앞으로 4년 간 정부지원금 포함 최대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 콘텐츠를 개발해 상용화 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VR·AR·MR을 기반으로 한 의학실습 훈련용 햅틱 인터랙션(Haptic Interaction), 다중센서, 항법시스템, 인터페이스 등 기술 개발 및 의학 실습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협진수술 실습용 콘텐츠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공모 컨소시엄에는 경북대병원과 함께 서울성모병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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