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12일 열린 UNIST ‘무전원 광역 모바일 트래커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정무영 UNIST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UNIST는 조류독감의 확산을 막을 ‘모바일 트래커(Mobile Tracker)’ 기술 개발의 본격화를 알리는 ‘무전원 광역 모바일 트래커 시스템 연구센터(Self-powered Mobile Tracker Research Center, SMTRC)’를 제3공학관(106동) 2층 E203호에서 12일 개소하고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센터장을 맡은 변영재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의 ‘무전원 광역 모바일 트래커’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러스 센서가 부착된 자가 충전형 초소형 트래커는 조류에 부착돼 바이러스의 전파 등을 손쉽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대학ICT연구센터로 선정된 연구센터는 향후 4년 간 국비 29억원, 울산시에서 2.9억원을 지원받아 트래커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육성,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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