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고용노동부, 일家양득 캠페인 홍보 업무협약 체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13일 무학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터의 균형잡힌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일家양득 캠페인’ 대국민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사장, 고용노동부 강요원 창원지청장과 참여 의료기관 및 기업 대표자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적인 실현과 근로자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무학은 협약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윈윈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 문구 ‘당신의 일과 삶의 밸런스 일家양득’ 가 삽입된 ‘좋은데이’ 5백만병을 출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장시간 근로관행)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가 핵심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2월 ‘일家양득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 이후 참여기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창원지역에는 올 7월 현재 40여개 기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정시퇴근제, 가정의 날, 유연근무제, 학습휴가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家양득을 실천 중에 있다.
무학 강민철 사장은 “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터는 일과 삶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구현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사회에 균형잡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확산 분위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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