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깨끗이 씻기, 얇은 겉옷 챙기기, 수분 보충 등 사소한 습관 지켜야
김해시 보건소는 환절기에 적절한 건강관리는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여 보다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절기에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꿀 팁(tip)을 소개하고 있다.
1. 손발 깨끗이 씻기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에는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제 손씻기는 ‘셀프 백신’으로 손만 깨끗이 씻어도 감기와 독감 등 바이러스 질환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2. 얇은 겉옷 챙기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이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여벌의 겉옷을 챙겨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두꺼운 옷을 하나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며, 더운 낮에는 겉옷을 벗을 수 있게끔 안에 반소매 티셔츠 등을 입어두는 것이 좋다.
3. 충분한 수분 보충하기
낮은 습도로 건조해지는 가을철엔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실 때에는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보다 윤기있게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4.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하기
가을철 이상적인 실내 온도는 약 20도이다. 건조한 환경일수록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빨래를 널어 실내 습도를 높여주면 환절기 단골손님, 비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5. 꾸준히 운동하기
환절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동시에 저하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1시간정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올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말초혈관이 수축해 뇌출혈, 심장발작 등이 많이 발생하는 때이므로, 운동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운동시간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시간보다는 안정적인 오후가 좋다.
한편 김해시는 운동 목적에 따른 운동 코스를 개발하고 개인의 목적에 맞는 적정 운동량을 산출하는 연구를 해반천, 연지공원 등의 산책로에 IOT를 이용한 운동량 산출 연구를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학과팀과 진행 중에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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