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예정지 관리부터 식재, 재배, 수확, 선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축제기간동안 판매되는 인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입회하에 수확하고 왕대, 특대, 등외삼(파삼) 등 8등급으로 구분해 선별하며 각각의 상자에 담아진 인삼은 선별 즉시 일련번호가 새겨진 자물쇠로 이중잠금 한 후 보관돼 축제현장에서 개봉 후 판매된다.
인삼축제에 판매되는 파주개성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으며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6년근 인삼으로 인식돼 지난해 인삼 축제에서도 2일간 인삼 50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50톤의 물량을 준비하고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며 “풍성한 가을 축제를 통해 명품 6년근 파주개성인삼도 구입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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