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남양주시가 최초로 개발해 국내 지자체 및 중앙부처로 확산한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운영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는 모든 사업은 시민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2007년 시작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4억에서 2016년 약25억으로 확대되었으며 10년간 총 후원금품 260억원이 모금되었고, 170만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었다.
10년간 국내외 190개 기관 1천 742명이 벤치마킹하였으며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경기도의 “무한돌봄센터” 등 전국에 유사한 복지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달 8월 31일에는 OECD 공공부분 혁신 팀장인 마르코 다길리오(Marco Daglio)와 실무 연구원이 남양주시를 방문하여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을 벤치마킹한 후“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많은 국가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모델”이라며 극찬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 누구나 10분 안에 체육, 문화, 학습, 행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 텐미닛”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는 시민들이 10분만 가볍게 걸으면 테마별 공공도서관(12개소), 작은 도서관 (9개소), 학습등대(10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8개소), 체육문화센터(7개소), 체육시설(89개), 물놀이공원(19개소), 감성체험 시설(20개소) 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을 완비한 것이다.
그리고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 지난 4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지능형 도시전략인 ‘남양주 4.0’ 비전을 선포하여 ‘교통카드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국민연금공단 협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등 총 30개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OECD에서는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장을 챔피언 시장(The Champion Mayors)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뉴욕, 파리, 아테네 등 42개 세계 주요도시 시장들이 가입되어 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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