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6일 일본 무나카타시를 방문해 청소년 꿈나무들의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6일 시가 맺은 첫 번째 자매도시인 ‘일본의 무나카타시’에서 개최된 ‘무나카타 시민의 날’ 행사에서 리듬체조 꿈나무들의 합동 공연을 펼였다.
김해 삼계초․삼계중학교 소속 리듬체조팀 9명과 무나카타시의 글로벌아리나(체육단체) 소속 청소년 신체조팀 10명으로 이루어진 이들 공연단은 ‘한․일 자매도시 청소년의 공감과 화합’을 주제로 한 체조 동작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몸으로 한데 어우러진 체조’처럼 양 시의 결연도 더욱 끈끈하게 이어가자는 의미로 파란색과 하얀색깃발을 이용, 화려한 볼거리에 무나카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에도 양시 체조 공연단은 김해시의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장을 찾은 김해시민에게 곤봉체조, 덤블링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타니이 히로미 무나카타시 시장은 “양 시 체조팀의 교류는 자매도시 민간교류의 가장 성공적인 예”라며 “김해시 청소년과 무나카타시의 청소년이 함께 하는 공연에 감동받았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와 일본 무나카타시는 1992년 4월 결연을 맺어 올해로 25주년이 됐으며, 지난 1일~3일에는 일본 무나카타시의 청소년이 김해시를 방문해 야구, 테니스 친선경기를 통한 스포츠교류를 진행하는 등 양시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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