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첫줄 오른쪽 두 번째)과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첫줄 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2017 추석맞이 송편 빚기 및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송편을 빚고 있다.
[부산·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017 추석맞이 송편 빚기 및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울산농업기술센터(울산 울주군 청량면 소재)에서 진행된 2017 추석맞이 송편 빚기 및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부인 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과 부인 이선애 여사,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울산여성단체협회 박소숙 회장, 그리고 BNK경남은행 울산봉사대ㆍ울산여성단체협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교덕 은행장은 본격적으로 송편을 빚기에 앞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에게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에 기탁한 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소외계층 14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반죽된 멥쌀가루에 콩과 깨 등의 소를 채워 정성스레 송편을 빚었다.
빚은 송편을 그 자리에서 바로 쪄서 포장한 뒤 장애인ㆍ노인ㆍ아동ㆍ청소년ㆍ여성 등을 보호하는 지역 복지시설 42곳에 전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울산지역 소외계층들과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2017 추석맞이 송편 빚기 및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사랑의 송편과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들이 소외계층들에게 훈훈한 정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울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울산지역에는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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