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18일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무학은 18일 오전 양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양산시’을 만들기 위해 역사문화축전인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산삽량문화축전’ 홍보라벨을 부착한 순한소주 ‘좋은데이’ 1천만병 홍보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신라시대 지명이었던 삽량시대부터 양산을 지키지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삽량시대를 재구성해 시민이 직접 화랑이 되어 화랑 입단식, 화랑패 만들기, 화랑관모 만들기, 삽량복(신라복) 체험, 화랑 활만들기, 칼만들기, 화랑 무예체험으로 그 당시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삽량문화 체험존이 준비돼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국난극복의 과거 역사를 통해 시련 이겨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학은 지역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구전민요인 밀양아리랑 및 산청한방약초축제 등의 홍보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성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학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 ‘자갈치축제’, ‘기장멸치축제’ 및 ‘울산고래축제’ 등 축제 후원과 홍보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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