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을 위한 국내최대 여행 전문 쇼핑공간인 ‘Life’s@Journey’가 오는 2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4층에 오픈, 네임택과 이색적인 매장 구성으로 차별화 된 여행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 관광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년보다 해외 여행 관광객수가 14.5% 증가하는 사상 최대의 숫자를 기록,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9월 22일 쌤소나이트와 함께 여행과 관련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 전문 쇼핑공간인 ‘Life’s@Journey(라이프 이즈 져니) 스토어’를 오픈한다.
‘Life’s@Journey’는 지난 15일 롯데 잠실점에 이어 지역 최초로 부산지역에 오픈, 롯데백화점은 1년전부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가방브랜드인 쌤소나이트와 협업을 통해 계획해 왔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쌤소나이트는 김수현에 이어 이종석을 메인 모델로 특히 젊은 남성층이 선호하는 브랜드.
‘Life’s@Journey’ 스토어는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공항을 떠올리게 하는 매장 분위기가 방문하는 것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여행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쌤소나이트를 비롯해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캐리어, 여행용배낭 등 기본적인 여행아이템을 비롯, 여행에 필요한 코스메틱과 비상약을 구매할 수 있는 ‘코스미니’, 다양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의 신발과 선글라스 등을 판매하는 ‘패션존’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롯데 JTB의 여행 ‘카운셀링 존’도 있어 여행지를 예약하거나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IoT존’에서는 여행지를 미리 체험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카메라, 드론, 헤드폰 등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등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 부산본점은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VR가상 체험존을 비롯해 연예인 초청 행사와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및 업체별 프로모션을 마련, 특히 나만의 여행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주문제작) 존’에서는 가방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네임택 서비스’와 ‘나만의 캐리어 커버’를 만들 수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안수현 수석 바이어는 “전년대비 지난 3개월간(6월~8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캐리어 상품군의 판매가 10% 증가했다” 며 “올해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Life’s@Journey’에서 각종 여행상품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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