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스마트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서다.
‘경북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학교부적응, 학업과 진로 고민,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2015년 12월 개소해 전화 및 방문상담, 집단상담, 전문강사를 통한 예방교육 등을 하고 있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체험활동 상담교실’과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정보화의 역기능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가정 본연의 모습과 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활동 상담교실’은 오는 28일 포항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경북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15개 가정(전체 40명)을 대상, 가족이 함께하는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 조절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서당체험, 두드림, 천연염색, 떡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앞서 18~19일 포항 원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총 8시간 부모를 위한 마음 건강치유교실 ‘토닥토닥’을 운영했는데, 이 기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친 부모를 대상, 미국 가트맨 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은 감정코칭전문강사를 초빙해 가트맨 박사의 감정코칭 이론을 적용한 3단계 감정코칭 교육과 실습을 가졌다.
한편, ‘경북 스마트쉼센터’는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도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의 홍수시대에 생산적인 정보 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운영된다.
정보화 역기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누구나 경북 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물론 상담,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