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7년 어린이집 이용아동 부모교육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9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이용아동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명강사인 국민희 소장(IMU영유아연구소)의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 우리아이는 원에 다녀요! ’ 라는 주제로 자녀와 소통 방법 및 바람직한 부모 및 원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했다.
특히, 이웃과의 소통, 협력과 코칭, 이해와 존중을 통한 자존감 높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하는데 부모의 양육방법 등을 하나하나 제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행동과 정서를 이해하는 한편 본인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좋은 부모란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자녀 양육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 했다.
김명희 시민복지국장 “유아기의 교육은 인격형성의 기반을 닦는 시기로 다른 어떠한 교육보다도 중요하다”며 “김해의 미래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돌 봐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현재 3만 7천여명의 영유아 중 1만6천9백여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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