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0일 오후 본점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모바일 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0일 오후 본점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모바일 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차별화된 모바일 금융의 대안을 지향하기 위해 ‘패러다임의 전환(Paradigm Shift)’을 주제로 공모주제 3가지(모바일 금융상품, 모바일 금융 서비스, 모바일 금융 마케팅 전략) 중 1개 이상(중복 지원 가능)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접수기간(7월 27일~8월 31일) 동안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중점 심사되어 최종 16개 팀이 선정되었다.
당일 시상식에는 Fantastic IDEA(대상) 1팀, Special IDEA(최우수상) 2팀, Useful IDEA(우수상) 3팀이 참석해 부산은행장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은행 한걸음팀의 이동명씨는 “지난 1개월간 모바일 금융 부문의 혁신에 대해 밤낮으로 고민한 결과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디지털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말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적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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