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오전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문화에 익숙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자원봉사자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절전통의상 입기 체험을 비롯해 제례교육과 전통 노리개 만들기, 추석 대표 명절음식인 송편빚기 및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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