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에 부산시교육청이 3회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해 3년마다 시행되는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사업에서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해마다 인적자원개발 추진 계획을 수립해 인사제도 운영, 성과평가, 교육훈련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역별 체계적인 운영과 실적 점검, 결과 환류를 통해 영역간 유기적인 연계로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진희 기획총괄서기관은 “이번 재인증 선정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대외적인 교육청의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 인사, 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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