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5일 창립50주년(10월7일) 기념, 희망 타임캡슐에 봉인된 응모권 추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 타임캡슐’은 2014년 창립 47주년 기념일 당시,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봉하기로 한 후 설치됐다.
약 열흘의 기간 동안 지점 창구에서 고객들이 직접 수기로 희망엽서에 DGB대구은행에 바라는 점과 축하메시지를 수기로 작성해 응모했으며, 이를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 설치한 타임캡슐에 봉인해 넣어두었다.
25일 오전 DGB대구은행이 창립50주년기념, 희망 타임캡슐에 봉인된 응모권 추첨행사를 가지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임환오 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은행에 따르면 응모된 엽서에는 ’고객과 함께 50년, 100년을 넘어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는 50주년 축하 멘트가 약 72%로 가장 많은 격려를 받은 메시지 유형으로 꼽혔다. 이어 ’친구 같은 은행으로 영원히 함께 해달라‘는 응답비율이 13%를 차지하는 등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주는 100년 은행을 기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겼다.
이날 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과 DGB인권센터 이윤경 센터장이 직접 추첨자로 나서 무작위 추첨을 진행, 50여명의 엽서를 추첨했다. 당첨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10만원이 지급된다.
응모지점을 통한 개별연락 및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당첨확인이 가능하다.
임환오 부행장은 “창립 반세기를 기념해 고객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듯한 격려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말씀을 소중히 임직원 모두의 가슴에 새겨 100년 은행을 위한 밑받침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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