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금호강 산격대교 일원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7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개최와 더불어 야외에서 치러진 세 번째 대회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어 동간 정보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노래·연주부문과 풍물·댄스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11개팀이 참가했으며 노래·연주부문은 무태조야동 무태 카나리아팀이, 풍물·댄스부문에서는 산격4동 꽃댕기 봉사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북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노래·연주부문 우수상은 노원동 소래누리팀, 장려상은 산격2동 바람소리팀, 노력상은 대현동 무지개팀이 수상했다. 풍물·댄스부문 우수상은 칠성동 칠성 별별상상 라인댄스팀, 장려상은 고성동 고성댄스 사랑팀과 산격1동 왕언니들의 외출팀, 노력상은 구암동 최지현의 트롯댄스팀과 읍내동 팔공풍물단팀 및 동천동 동천맘마미아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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