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관계자가 일본인을 상대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홍보하다
지리산관광조합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신 관광트랜드에 맞추어 체험중심 볼거리, 먹거리, 디저트, 트래킹, 템플스테이 등을 중심으로 당일 및 1박2일 옵션투어와 계절별 여행 코스를 중점적으로 현지 여행사들에게 어필했다.
조합은 현재 위축되어 있는 중국 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장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이번 일본 박람회에서 일본(도쿄)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타켓 마케팅(Tarketing Marketing)을 통한 실질적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리산권 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4월 지리산권 초청팸투어를 다녀간 현지 여행관계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현재 기획 출시된 지리산권 상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조합은 B2B 국제상담회에서 긍정적 관심을 보인 여행사를 중심으로 내년 4월에는 지리산권으로 직접 초청, 원하는 테마상품에 대한 답사투어를 지원하는 등 상품기획 및 판매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문용수 본부장은 “조합이 설립된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영호남 화합을 바탕으로 하여 연계관광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사드배치 문제로 위축된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시장 다변화와 일본시장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의 3개 도, 7개 시군이 함께 뭉쳐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및 일본정부관광국 주최로 열리는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은 전세계 140여개국의 1,50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관광이벤트로 올해 관람객 수는 총 18만5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한국관광공사, 공사 도쿄지사와 연계하여 강원도, 경기도 등 지자체 14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한 한국관에 공동 참가해 관광 세일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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