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유원지 꽃무릇과 코스모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 돝섬유원지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꽃무릇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해상유원지인 돝섬유원지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창원시는 지난 8월부터 정상부 1400㎡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하고 가꾸고 돝섬 내 산책로주변에는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했다.
이종근 창원시 공원개발과장은 “돝섬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꽃밭을 조성해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자연 휴양지 쉼터로 조성해 갈 것”이라 말했다.
창원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돝섬유원지 정상부 1400㎡에 ▲봄에는 유채와 팬지 ▲여름은 장미, 홍·백접초, 천일홍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매년 계절별로 초화류를 식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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