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경상남도‧경상북도‧김해시‧함안군‧고령군 6개 기관 참여 김해박물관에서 열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경상남도‧경상북도‧김해시‧함안군‧고령군 6개 기관이 참여해 2020년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가야사 권위자 15명이 참가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적 가치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구려, 신라, 백제, 일본의 고분군과 가야고분군을 비교 연구하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는 오는 11월 고령에서 개최되는 가야고분군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에 관한 학술대회 결과와 종합하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반영된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남‧경북‧김해‧함안‧고령 5개 기관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올해 정부의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것과 맞물려 그 동안 추진해오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사업도 정부 및 지자체, 학계뿐만 아니라 국민적인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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