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재학생들이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대거 입상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한국식품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2017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에서 대거 수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와이즈유의 조리예술학부(한국식품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에서 해수부장관상(수산물라이브경연) 5명, 대회 대상(퓨전한식라이브경연) 5명, 조리 라이브경연(금상 30명), 전시 부문(금상 6명)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에 입상했다.
이 가운데 해수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민호 학생(한국식품조리전공)은 한식 소스와 서양 조리기법을 융합한 ‘연어그라브락스’라는 작품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식생활제과협회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셰프들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셰프들이 함께 참여해 실력을 선보인 세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케이푸드(K-Food)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기관장상을 수여하는 등 WACS(세계조리사협회)가 인정한 세계적 권위의 푸드 경연대회다.
와이즈유 케이푸드 스타셰프 육성사업단의 강현우 단장(한국식품조리전공 교수)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대회 입상 등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통해 취업의 질적 성과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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