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가 지난해 11월 해운대캠퍼스에서 청년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가 대구·경상권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진로ㆍ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로ㆍ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권역별로 1개 대학을 선도대학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선도대학은 와이즈유(대구·경상권)를 비롯해 숙명여대(서울권), 인천대(인천·경기권), 가톨릭관동대(강원권) 등 총 7개 대학이다.
와이즈유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고용정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학 내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 모델’과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효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배출을 모토로 지난 2004년에 만들어진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취업관리 프로그램(YCMP, Youngsan Career Map Program)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학년·전공별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로·취업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