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대표 구본일)는 ‘붓다회’ 1주년을 맞아 신작 찬불가 발표를 부산과 창원, 포항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방송포교 22년을 맞은 BTN은 불자들의 신행문화와 복지포교 활성화 등 방송포교 진작을 위한 100만 방송포교사 붓다회 회원과 관심있는 스님과 불자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BTN중창단은 2013년 부산 경남지역 성악가와 합창단 지휘자 등 10여명으로 결성된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결성됐다. 대표곡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로 친숙한 BTN중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 ‘천년의 꿈’을 처음으로 발표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추현철 단장은 “부산 경남지역은 불교음악의 저변이 척박한 게 현실”이라며 “BTN중창단이 자비의 법음으로 대중적 찬불가를 꾸준히 발표해 포교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0월 15일 저녁 7시 마산 3.15 대공연장, 19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포항은 오는 12월 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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