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이성철 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소망원 김종성 원장에게 ‘사랑의 후원물품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경남은행은 28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창원교도소 연계기관인 소망원(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부식을 전달했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랑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망원 김종성 원장은 “소망원은 보조금 지원이 없이 단체나 기업의 순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각종 지원을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소망원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거제 애광원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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