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어 2회째 열리는 것으로 리플렛을 참고해 원하는 정원을 자율적으로 다니면서 관람하는 방식이다. 투어링 대상은 마을정원, 주민참여정원, 희망꽃밭 등 총 68곳으로 구성돼있다.
마을정원은 총 6곳으로 군내면 통일촌마을 통일정원, 운정1동 무지개정원, 광탄면 마장3리 국화정원, 법원읍 가야4리 텃밭정원, 법원4리 사계정원, 교하동 돌곶이꽃마을 꽃양귀비정원 등이 조성됐다.
주민참여정원은 파주시민 중 주민과 상가로 나눠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한 곳으로 정원투어링 기간동안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희망꽃밭은 각 읍면동에서 시민과 함께 가꾼 꽃밭으로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구절초 등이 대규모로 식재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파주시 정원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타인과의 공유와 소통을 통해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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