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은 지난 28일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금 5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사진>
기부금 500만 원은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를 찾아 박동호 지부장(화승엑스웰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기부대상 환아는 김윤지(가명, 6세)로 2014년 9월부터 원발부위 악성 신생물을 앓고 있으며, 경제적 상황 또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좋은데이 SNS채널에서 진행됐으며, 약 15,000여 명이 쾌유를 응원했다.
또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부산과 진주·김해·서울에서는 오프라인 행사가 있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소아암은 성인암과 달리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률이 높다고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더 나은 치료환경에서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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