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금요직거래장터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는 경남농협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성농업인 판로확대를 위해‘중년여성농업인CEO’회원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이하 중여농)는 41세 ~ 65세의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인단체로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의 공정농업을 추구하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생산지 소비자교육을 담당하며 농촌을 찾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농업의 따뜻함을 알려주는 단체이다.
특히, 직접 키운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중여농의 추석선물세트는 상품의 질이 우수하여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금번 경남농협의 지원으로 대동백화점 등 도내 유통업체에 납품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에 경남농협 1층 신토불이창구에 개관한‘6차산업홍보관’은 중여농의 가공제품 53개 품목이 진열되어 농협을 찾는 고객에게 많은 홍보가 되고 있어 여성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여성농업인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많은 소비자들이 중여농의 제품처럼 질 좋고 저렴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구입해 소비자의 건강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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