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 준비없는 창업자 대상 12개 분야 전문 컨설턴트 밀착 컨설팅
부산시는 340여개 골목상권과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골목상권 회복 소상공업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10월부터 구・군을 통해 발굴․선정된다.
시는 지난 5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프로젝트’ 발표 이후, 소상공인희망센터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살리기’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골목상권살리기’를 최우선 정책과제에 선정하는 등 소상공인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한 발 앞서 상권 회복이 필요한 골목을 발굴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골목살리기! 스마일맨이 떴다!’라는 부제로 추진되며 ▲각 지역 골목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2개 분야 66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스마일맨으로 활동하며 경영지도, 상권 입지분석, 매장운영, 마케팅 등 경영분야와 재무관리,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분야 및 업종전환, 사업정리, 직업상담 등 밀착형 컨설팅으로 실시된다.
컨설팅은 기본 3일에서 필요한 경우 2일을 더해 총 5일까지 신청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대상자 중 선별해 국내 우수상권 현장견학을 실시해 창업 및 업종전환 아이템과 경영전략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올해 시범으로 총 340개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평가 후 내년부터는 골목상권 발굴과 수혜 받는 소상공인을 확대해 생계형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우 준비없이 창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경영지원 컨설팅을 통한 소상공인의 전문성을 강화로 골목상권 부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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