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김구상 소장.
김 소장은 서울대병원 임상강사와 아주대병원 교수를 역임하고, 울산시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후에도 유방암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2006년 한국인 유전성유방암 연구(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 KOHBRA)를 공동 기획해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코호트를 구축했다.
BRCA 돌연변이 발생에 따른 유방암의 예측모델을 개발하는 등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의 한 획을 그었으며 최초의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학계에 보고하기도 했다.
현재는 유방암생존자 연구회의 창단멤버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대학교수에서 은퇴 후에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8군데의 SCI, SCIE 저널에서 편집위원과 논문심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1899년에 설립됐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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