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리모델링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10일 신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리모델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관(2층)과 별관(2층)을 연결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별관 2층에 있는 인공신장실을 이용하는 투석환자들의 이동시간과 동선을 줄임으로써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은 1차적 리모델링 사업으로 완료 후에는 2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료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 확 달라질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부원장은 “더욱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공간배치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방안을 찾아 실행할 것”이며 “한 걸음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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